손님이 올 때만 쓰던 찻잔을 혼자 있는 날 꺼냈다. 특별한 날을 기다리기보다 오늘 쓰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따뜻한 차 한 잔이 평범한 저녁을 조금 다르게 만들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