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분이 조금 가라앉아서 평소 잘 안 먹던 간식을 골랐다.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덜 무거웠다. 작은 즐거움을 너무 쉽게 지나치지 않기로 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