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 앞에서 자주 보던 고양이가 오늘은 도망가지 않았다. 서로 잠깐 바라보다가 먼저 시선을 돌렸는데 그것만으로도 가까워진 느낌이었다. 익숙해지는 데는 각자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