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 걷던 길을 반대 방향으로 걸었다. 같은 나무와 건물인데 빛이 닿는 면이 달라서 낯설게 보였다. 새로운 곳에 가지 않아도 보는 방향을 바꾸면 하루가 조금 달라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