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근 버스에서 우연히 창가에 앉았다. 이어폰을 꺼내지 않고 창밖만 봤는데 익숙한 길에도 처음 보는 가게가 많았다.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꼭 낭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.